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전망과 미국 크라이슬러의 회생절차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매도 주문이 강화됐다. 또한 국제 상품가격이 하락한 영향으로 상품주들이 약세를 보인 점도 주가지수에 누름돌이 됐다.
일본 증시는 차익매물에 밀리며 사흘만에 조정을 받았으며 대만 증시는 기술주들이 실적 우려에 급락하면서 3% 이상 하락했다.
홍콩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증시는 장시구리를 비롯한 상품주의 급락세에 밀리며 고전했지만 결국 상승 반전했다.
9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8.81엔, 0.79% 하락한 9786.82엔으로 마감했다.
연일 상승한데 따른 피로감에 차익 매물이 출회되면서 약세 흐름을 이어갔지만 주가지수가 10000포인트를 돌파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관측에 힘이어 분위기 반전을 모색하기도 했다.
다만 오후 들어 닛케이평균선물이 하락한 점을 부정적으로 인식한 매도 주문이 강화되면서 일시 낙폭이 확대됐다.
신일본제철을 비롯한 철강주가 1% 이상 하락했으며 미즈호 금융지주를 비롯한 대형금유주도 3% 이상 급락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71% 오른 2787.89로 마감했다.
금을 비롯한 주요 상품가격의 하락 영향으로 장시구리를 비롯한 상품주들이 급락하면서 약세흐름을 보였지만 후반 금융주와 항공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한편 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61명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중국의 고정자산투자는 전년동월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오는 12일 고정자산투자 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3.22% 하락한 6414.39로 마감했다. 스마트폰 제조업체 HTC가 예상보다 저조한 5월 판매실적을 발표하는 등 주요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매물 압력이 증가했다.
이밖에도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3시 28분 현재 0.82% 하락한 1만 8104.27을 기록하고 있으며 인도 센섹스는 2.5% 급등한 1만 5032.75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