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박쥐', '마더'와 함께 Big 4로 불리우는 한국영화 기대작 '해운대'가 3/4분기에, '전우치'는 4/4분기에 개봉할 예정이며 스크린 증설도 펀더멘털 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며 "양호한 펀더멘털은 올 하반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5월 극장가, 역대 최대의 흥행 기록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관객은 1,632만명을 기록. 이는 전년동월비 27.3% 증가한 것이며 '과속스캔들'이 개봉했던 올 1월(1,658만명)과 비슷한 수치. 역대 최고의 5월 흥행실적인데 이전 최고치는 2006년 5월의 1,488만명.
- 풍부한 볼거리로 실적호조
CJ CGV 5월 실적 역시 비슷한 패턴이 예상된다. 당사는 이 회사의 2/4분기 직영관 점유율을 28%로 추정하고 있다. 이 경우 직영관객은 전년동월비 26.8% 증가한 457만명에 달한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 역시 창사 이래 최대의 5월 관객일 것으로 판단된다. 4~5월 관객을 합산하면, 전국관객은 전년동기비 19.3% 증가한 2,418만명, CJ CGV 관객은 18.4% 늘어난 681만명으로 추산된다. 이 같은 호조는 '풍부한 볼거리'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박쥐', '마더'와 같은 한국영화 화제작들이 연달아 개봉했고 올시즌 헐리웃 블록버스터 1호인 '터미네이터 4'도 300만명을 상회하는 관객을 동원한 점도 호황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 2/4분기 영업이익 17% 상향
이같이 뜨거운(?) 박스오피스를 반영, 2/4분기 실적을 상향수정했다. 수정후 관객은 수정전보다 4.5% 늘었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1%, 17.0% 상향했다. 수정 EPS는 수정전대비 24.4%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은 작년 2/4분기보다 매출액은 13.5%, 영업이익과 EPS는 29.0%, 36.7% 증가한 것이다. 한편 수정한 2/4분기 직영관객은 전년동기비 13.8% 증가한 것이다. 이는 4~5월 관객증가(전년동기비 18.4%)보다 낮은데 올 6월이 작년 6월에 비해 휴일이 이틀 적고, 6월 24일 '트랜스포머 2' 개봉 전까지 박스오피스가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 2009년 연간 EPS 5% 상향조정
양호한 펀더멘털은 올 하반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박쥐', '마더'와 함께 Big 4로 불리우는 한국영화 기대작 '해운대'가 3/4분기에, '전우치'는 4/4분기에 개봉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또 6~7월에 개봉할 헐리웃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2'와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도 극장가를 견인할 전망이다. 이외에 이 회사의 스크린 증설도 펀더멘털 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3월부터 8월까지 5개 직영사이트를 신규로 증설할 계획인데 이 결과 점유율은 1/4분기의 27%에서 4/4분기에는 30%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2/4분기 실적 상향과 이 같은 점을 반영, 2009년과 2010년 연간실적을 상향했다. 수정후 2009년 연간 영업이익과 EPS는 수정전대비 3.7%, 4.9% 늘었다.
- 매수(B) 의견 유지하며 목표주가 상향조정
CJ CGV에 대해 매수(B)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가를 기존의 23,000원에서 24,2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 이번에 제시하는 목표가는 기존보다 5% 정도 상향한 것인데 이는 2009~2010년 연간실적을 상향한 점을 반영했다. 최근 주가는 2009년과 2010년 P/E 11.9배와 10.4배에 거래되고 있다. ROE는 16.6%(2009년)와 16.8%(2010년)로 추정된다. 참고로 실물경기가 회복되는 조짐이지만 아직은 불확실성이 높은 국면인 것으로 보인다. 영화와 같은 비교적 값싼 엔터테인먼트는 그 수요가 실물경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 같은 점에서 이 회사 등 엔터테인먼트업체들에 대해 매수를 권유한다(6월 4일 발간, 2009년 산업전망 Report, 'Counter-cyclical의 매력' 참고 바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