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의 마주옥 이코노미스트는 7일 "상반기 중 빠르게 상승했던 주식시장은 3분기 중 기간조정을 거칠 것"이라며 "하지만 4분기~2010년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유지되는 한 주식시장이 하락 추세로 전환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 이코노미스트는 이어 "하반기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은 개선추세를 유지할 전망이고, 금융위기 해소와 글로벌 경기회복에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은 투자 유망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금융, 에너지, 소재 및 기계, 그린에너지 및 바이오, 자동차, 전기부품 등의 업종이 투자 유망하다"고 밝혔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
2009년 하반기 국내증시 투자전략
KOSPI 1,300pt 이하는 매수영역
■ 2009년 하반기 KOSPI Band: 1,250~1,650pt 중심 등락(3/4분기 기간조정 예상)
- 하반기 투자전략은 ‘KOSPI 1,300pt 이하는 매수영역’으로 요약.
- 2009년 하반기 글로벌 경기는 완만한 회복추세를 지속하고, 금융위기는 완화되는 방향으로 진행될 전망.
- 그러나, 글로벌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기 힘든 상황임을 감안할 때, 자율적인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
- 글로벌 수요 및 유동성 증가의 핵심은 금융기관의 대출증가 여부와 그 시기로 판단.
- 금융기관 대출증가는 금융권 부실채권처리가 진전되고, 기업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는 4/4분기에 가능할 전망.
- 결국, 상반기 중 빠르게 상승했던 주식시장은 3/4분기 중 기간조정을 거칠 것. 그러나, 2009년 4/4분기~ 2010년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유지되는 한 주식시장이 하락 추세로 전환되지는 않을 전망.
■ 주요 투자유망 업종은?
- 글로벌 경기가 자율적인 회복에 이르는 시기는 2010년으로 판단. 이에 따라 2009년 하반기 글로벌 수요를 창출할 능력이 있는 경제주체는 정부로 판단. 따라서 중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미국의 신 뉴딜정책, 국내 신성장 동력 육성과 구조조정 등에 관련된 업종을 주목.
- 2009년 하반기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은 개선추세를 유지할 전망. 금융위기 해소와 글로벌 경기회복에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은 투자 유망한 것으로 판단. 또한, 주요 중앙은행의 막대한 유동성 공급을 감안할 경우 경기와 상관없이 막대한 유동성이 주식시장과 상품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음.
- 결국 금융, 에너지, 소재 및 기계, 그린에너지 및 바이오, 자동차, 전기부품 등의 업종이 투자 유망한 것으로 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