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그먼교수는 5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석해, 세계경제가 안정화되고 있는 것이지 회복되고 있는 것은 아니라면서 현재 경제는 그저 천천히 악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고 주요외신들이 이날 보도했다.
유럽의 경우 이달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기위축세가 완화되고 경기전망 기대감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제통화기금(IMF)은 금융시스템이 안정될 거라는 전제 하에 세계 경제성장률이 1.9%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이런 상황에 대해 그는 우리가 급격한 패닉상태(sheer panic)에서 만성적인 불안상태(chronic anxiety)로 접어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크루그먼교수는 이어, “미국 정부가 경제위기 대처에 이례적으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불행히도 여전히 불충분한 수준”이라면서,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세금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서비스업 경기침체가 다소 개선되기는 했지만 일자리수가 5월에도 추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경기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높은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