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외신들은 4일(현지시간)자 기사를 통해 라트비아 중앙은행이 라트화의 유로화 페그를 방어하겠다고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중앙은행측은 “경기침체로 인해 라트화의 평가절하 우려로 일부 투자자들이 관련 자산을 회피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라트화가 유로화로 교체될 때까지 라트화의 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제기관들과 관련국인 스웨덴까지 라트비아에 대한 지원 검토에 나섰다.
현재 국제통화기금(IMF)과 유럽위원회(EU) 팀들은 라트비아를 방문해 정확한 상황을 진단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지원약속 받은 총 75억유로의 2차분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MF의 캐롤라인 앳킨슨 대외협력국장은 “라트비아의 경기상황이 좋지 않아 조치를 취할 필요성이 있다. 우리는 라트비아의 상황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것” 이라고 전했다.
호아킨 알무니아 EU 경제통화집행위원은 라트비아의 경기침체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라 재정적자가 예상보다 더욱 높은 수준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라트비아의 심각한 경기침체는 이 지역 익스포저가 높은 스웨덴의 경기회복 전망마저 위협하고 있어 스웨덴 정부까지 적극적으로 방어에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