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토목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공종구성과 양호한 사업능력 보유 ▲해외부문 수주호조로 양호한 성장잠재력 보유 ▲분양성과 저조로 주택사업관련 운전자본 부담 증가 ▲재무레버리지 증가 추세 ▲지분변동 가능성 내재 등을 고려한 결과다.
한기평은 쌍용건설에 대해 "해외부문 수주호조로 풍부한 공사잔량과 안정적인 공종구성을 유지하고 있으나 진행주택사업의 분양성과가 저조한 수준"이라며 "급격한 확대추세를 보이고 있는 해외사업부문관련 사업위험이 일부 내재돼 있다"고 지적했다.
한기평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지난해 9월말 기준 한국자산관리공사(38.8%)를 포함한 매각협의회가 50.1%의 지분매각을 추진 중에 있어 지분변동 가능성이 내재돼 있다.
주택사업 비중 축소에도 불구하고 2007년 이후 대규모 해외공사 수주로 2년 연속 2조원을 상회하는 신규수주를 기록함에 따라 지난해 말 현재 4조 4263억원의 풍부한 공사잔량(착공기준)을 확보해 성장잠재력이 양호하다.
또 총이월공사잔량 중 33%의 토목공사물량과 39%의 해외공사물량을 보유하고 있어 전반적인 사업안정성은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주택경기의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하에서 최근 비중을 확대했던 주택사업에서 50%대의 저조한 분양성과(완공사업장 3곳 포함 총 6192세대)를 기록하고 있다.
또 지난 2007년 이후 해외부문에서 동사 매출액을 상회하는 1조 7989억원의 대규모 프로젝트 2건을 수주함에 따라 개별 프로젝트에 의한 영업실적의 변동가능성이 증가한 상황이다.
또 한기평은 "수익성 및 영업현금창출력이 약화되고 있고 진행주택사업의 분양성과 저조로 운전자본부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다만 주택사업관련 재무레버리지가 증대되고 있지만 재무융통성 및 유동성은 양호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한편, 쌍용건설은 지난 2004년 10월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서 졸업하고 현재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채권단이 보유한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시공능력평가순위 13 위의 종합건설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