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지난 2005년 2월부터 중국 중경에서 홈쇼핑 사업을 시작했으나 현재는 부진한 상태라 가치를 부여하기엔 아직 이른 시기지만 가능성은 열어 둘 필요가 있다"며 "외형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의 계기가 돼 해외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보일 경우 밸류에이션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4~5월 실적 부진. 2008년의 높은 베이스 부담
4~5월 실적은 다소 부진했던 것으로 보인다. 취급고는 전년동기 대비 5~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약 10%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보험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마진률 낮은 가전제품 판매가 늘었다. 판촉행사 증가와 SO수수료 증가(+8% YoY 예상) 또한 영업이익 부진의 원인이었다. 당사가 전망하는 GS홈쇼핑의 2/4분기 영업이익은 190억원 (-12.5% YoY)이다. 2008년 2분기 영업이익은 218억원(+49.2% YoY)를 기록했었다.
- 중국 사업, 아직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GS홈쇼핑은 2005년 2월부터 중국 중경에서 홈쇼핑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420만 가구를 대상으로 9시간(2009년 4월1일부로 기존 7시간에서 확대) 방송 중이다. 중국 상해를 중심으로 고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CJ오쇼핑과는 달리, GS홈쇼핑의 중국 홈쇼핑 사업은 부진하다. 2008년 매출과 순이익/손실은 각각 160억원, -26억원을 기록했다.
2009년 1/4분기 매출은 6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34억원 대비 85.3%yoy로 크게 증가한 듯 보이지만, 환율 효과를 배제한 위안화 기준으로 볼경우 성장률은 +18.4% yoy에 그친다. 지난해 9월과 11월에 각각 신규진출한 성도와 항주의 매출 실적도 포함되었음을 고려하면 다소 실망스러운 외형 성장이다.
- ...예의 주시해야 할 것
중국 홈쇼핑 사업 개선에 대한 기대는 아직 이르다. 그러나, 예의 주시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약 20개 채널 소유 중국 중경지역 국영방송사업자인 중경전시대와의 채널 사용 계약이 2010년 2월로 만료된다. 재계약시 JV형태로의 전환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다. 중경 소비자들의 소득 수준과 MD 개선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지만, JV형태로의 전환은 외형 증가의 계기가 될 수 있다. 또한 동남아 지역으로의 신규 진출도 계획중이다. 100% 지분으로 시작한 중국 중경과 달리, JV 형태의 투자를 고려하고 있으며, 동남아 각국의 미디어 그룹과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 중립의견 유지, 해외사업의 가시적 성과는 valuation level up의 계기
투자의견 중립과 적정주가 7만원을 유지한다. 국내 영업 실적에 대한 모멘텀은 높지 않고, 중국 중경의 홈쇼핑사업에 대해서도 value를 부여하기엔 아직 이른 시기로 판단된다. 다만, 가능성은 열어 둘 필요가 있다. 중국 2선, 3선 도시로의 확대, 현지 미디어그룹 또는 방송사업자와의 JV 가능성 등은 외형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의 계기가 될 수 있다. 해외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보일 경우 valuation level up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