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유진투자증권 정성훈 애널리스트는 "롯데칠성의 서초물류센터 부지가 상업용도의 국제업무시설 개발이 가능해져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0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서울시가 롯데칠성의 서초물류센타부지(43,438㎡)에 대해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조건부 용도변경이 가능하다고 발표한 것에 따른 것.
정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부지의 산정가치는 기부체납의 40%를 가정했을 때 6300억원으로 추정되며, 장부가격은 1000억원, 공시지가는 2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예측된다.
그는 "서울시와 기부채납비율, 용적률 등 세부적인 합의사항이 남아있지만, 시측의 협상조건을 충족할 경우 개발이 무난할 것"이라며 "영업가치 등 1조원 이외에 부동산 개발가치(50% 할인, 5200억원, 주당 42만원)를 감안시 크게 저평가돼 주가상승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롯데주류의 인수시너지도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100% 자회사인 롯데주류의 '처음처럼'의 4월 시장점유율은 12.6%로, 롯데칠성 인수 이후 시장점유율이 상승(1.7%p)해 인수시너지 효솨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인수시너지에 대해 정 애널리스트는 △부산 및 경남지역의 확고한 지역기반 활용 △일본 연고를 바탕으로 소주 수출 증가 기대 △효율적인 유통망 관리 가능 등에 의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에 "현 주가수준은 기업가치에 대비해 현저히 저평가됐다고 판단한다"며 "적정주가 120만원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