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Bloomberg News)은 씨티그룹이 러시아 주식 시장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 확대'에서 '비중 축소'로 하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씨티그룹은 올해 들어 러시아 주식시장이 강한 랠리를 보임에 따라 가치 평가 면에서 더이상 매력적이지 않다고 이번 조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앤드류 호웰과 마리아 그라쵸바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증시의 랠리로 더 이상 러시아 시장이 저평가됐다고 볼 수 없다"며 "거시경제에서는 여전히 여러 위험 요인이 남아있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최근 MSCI 러시아 지수는 지난 1월 23일에 기록한 저점에서 두배 이상 올랐으며 올해 들어서는 80% 이상 상승했다.
한편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들은 신흥시장 가운데 남아프리카 공화국 시장에 대해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