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유범 기자] 대우건설은 대치3동 제1지구 단독주택재건축사업과 연희1구역 주택재건축사업 등 2건의 재건축 사업에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발표했다.
대치3동 제1지구 단독주택재건축사업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62번지 일대 대지면적 3만812.2㎡(9320평)의 노후주택을 지하 2층, 지상 7층~22층 아파트 12개동, 총 494세대로 신축하는 사업으로, 도급금액은 1320억원이다.
연희1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은 서대문구 연희동 711번지 일대 대지면적 1만9468.98㎡ (5889.34평)의 노후주택을 아파트 4개동 408세대로 신축하는 사업으로 도급금액은 768억원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대형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일반분양 물량이 적고 안정적인 조합원 물량의 확보가 가능한 재개발·재건축 사업 수주가 치열해 지고 있다"며 "대우건설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특화된 조경 등 차별화된 디자인과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2월 개봉1구역 주택재건축사업(1430억원)과 신림3구역 주택재개발사업(748억원)의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4월에도 청천2구역 주택재개발사업(1268억원), 상계4구역 주택재개발사업(1382억원), 석관1구역 주택재건축사업(1017억원)의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