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 27분 현재 대우건설은 전일보다 14.80%(1650원) 오른 1만280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이외에도 금호석유 8.13%, 금호산업 8.95%, 아시아나항공 3.09% 등 금호그룹주들이 동반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1일 오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대우건설 풋옵션 문제를 7월 말까지 해결하는 조건으로 재무약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금호아시아나측이 2개월간 새 재무적 투자자(FI)를 찾는 데 실패하면 산업은행이 조성키로 한 사모주식펀드(PEF)가 대우건설의 풋백옵션을 넘겨받게 된다.
현대증권 이창근 애널리스트는 "대우건설 관련 풋옵션을 7월말까지 해결 조건으로 금호그룹과 채권단은 재무약정 체결했다"라며 "올해 12월 14일까지 풋옵션 기준가격인 3만2450원 미달시 금호그룹은 4조2000억원을 부담해하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아직 현 단계에서 금호그룹과 채권단중 어느 한쪽으로 방향을 선정하기는 어렵다"라며 "다만 대우건설 매각 가능성 자체는 대우건설의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