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2시 59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엔/달러는 95.44엔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뉴욕시장 종가대비 0.50엔 상승한 수준이다. 거래 초반부터 오름세를 지속한 끝에 95엔 중반선까지 육박한 뒤, 수출기업 네고 물량에 밀리면서 다소 주춤하고 있다.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한 것과 무역수지 흑자 소식으로 닛케이 주가가 100엔 이상의 오름 폭을 유지, 엔/달러의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투신권의 외화펀드 설정에 따른 달러 매수세가 환율 상승에 기여했고, 전반적인 투자심리 개선 역시 엔 매도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수출기업들의 네고가 이어지고 있어 추가 상승은 제한되는 모습이며,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파산신청을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
한편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추가 발사했다는 소식은 뉴욕 시장에서 달러 강세 요인이 되었지만, 엔/달러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달러/유로는 1.39달러 중반선 밑으로 밀린 뒤 소폭 반발했으나 다시 1.3933달러까지 후퇴하는 모습이다.
유로존 경기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유로화에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