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로이터통신(Reuters)은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 종합사의 관타오 부사장이 중국사회과학원(CASS)이 발간하는 경제지인 인터내셔널이코노믹리뷰(International Economic Review)의 기고문에서 "외환보유액 다각화가 반드시 더 좋다고 할 수 없다"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고 전했다.
관 부사장은 미국의 인플레 상승 리스크와 달러화 가치 하락이 중기적 글로벌 통화시스템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도, 달러 이외의 통화들은 더욱 큰 변동성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발언은 미국 달러화의 가치 하락 위험에도 불구하고, 현재로서는 달러화를 대체할 만한 통화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판단에 기초한 것으로 풀이된다.
관 부사장은 미국 정부가 이번 위기로부터 많은 교훈을 얻었을 것이고 또 미국 경기도 곧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향후 달러화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달러자산 최대 보유국인 중국은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달러화 가치가 훼손되면서 달러자산에 집중하던 투자형태를 다변화해왔다.
관타오 부사장은 국제통화시스템이 여전히 미국 달러를 중심으로 한 일부 주요통화들에 의해 운영될 것이라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이 같은 견해는 SAFE의 견해가 아니라 다만 자신의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