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미 증시와 채권금리의 급등으로 장초반 오름세를 보였던 금리는 저가매수가 꾸준히 유입되며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월말 산업생산 등의 경제지표의 호조세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이 채권시장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지만, 저평 축소에 기댄 매수세와 저금리를 바탕으로 한 캐리매수는 여전한 모습이다.
이날 오후장 중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8-6호)은 전일보다 0.03%포인트 내린 3.79%에,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9-1호)은 0.01%포인트 오른 4.53%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10.98까지 내렸던 국채선물 6월물은 하락복을 대부분 되돌리며 전거래일보다 1틱 내린 111.16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들과 증권사, 투신권은 각각 1736계약, 1542계약 1207계약 순매수를 보이며 가격을 끌어올리고, 은행권은 4766계약 매도하며 이를 막아서고 있다.
증권사 한 채권 운용담당자는 "경기상승재료가 이미 노출돼 있고, 매도세력도 지친 모습"이라면서 "미결제의 평균단가가 110.80~110.90정도라 환매가 나오며 안정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북한은 여전히 변수"라며 "은행권의 보수적 성향을 감안하면 강력한 매도의 원인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