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출된 지난 4월 30일 BOJ 정책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향후 통화정책 운용과 관련해 일부 위원들은 시장의 여건 혹은 기업금융 여건이 예상보다 더 심각해질 경우 중앙은행이 상황의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여 필요한 추가 조치를 내놓을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다만 "한 위원은 경기가 기초 시나리오를 따라 회복될 경우 임시적이고 예외적인 정책을 어떤 식으로 종결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고 의사록은 덧붙였다.
한편 의사록은 정책심의위원들이 "이제까지 취한 금리, 금융안정 및 기업금융 대책 등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합의"했으나, "일부 위원들은 경기 회복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지금까지 정책이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대책을 도입할 필요는 없지 않느냐는 의견도 내놓았다"고 전했다.
일부 위원은 일본 국채 증발에 따라 채권시장에 미칠 영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제출했다.
미국 경제에 대해서는 다수 위원들이 부실자산 처리가 생각보다 늦어지고 이에 따라 악순환이나 경기 하강이 지속될 위험이 아직 존재한다는 평가를 제출했으며, 또 한 위원은 일본의 경험으로 볼 때 구미 당국자들이 정책적 대응의 효과를 과대 평가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고 이번 의사록은 전했다.
참고로 5월 회의에서 BOJ 위원들은 자금공급에 사용되는 담보 범위를 미국과 유럽 주요국 국채까지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내놓은 바 있다. 또 경기 판단을 상향 수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