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은 올해 들어 가장 활발한 수주 모멘텀을 보였으나 마진율하락, 오버행 이슈 등으로 시장대비 크게 성과가 미치지 못했다"며 "이러한 주가 흐름과 2분기 이후 향상될 실적모멘텀을 감안하면 벨류에이션 프리미엄 없이 1위 업체를 살 수 있는 기회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Valuation 프리미엄 없이 1위 업체를 살 수 있는 기회
현대건설은 올해 들어 가장 활발한 수주 모멘텀을 보여주었으나, 1분기 실적에서 나타난 마진율 하락과 오버행 이슈(채권단 지분의 장내매각 및 대규모 블록세일) 등으로 인해 시장대비 크게 underperform했다.
이는 GS건설, 대림산업, 삼성엔지니어링 등 경쟁업체들이 유동성 리스크 해소, 해외 수주모멘텀 발생 등에 힘입어 시장대비 크게 outperform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며, 이러한 경쟁업체들과의 차별화된 주가 흐름으로 인해 동사는 과거에 누리던 1위 업체로서의 valuation 프리미엄을 상당 부분 상실했다.
그러나 당사는 2분기 이후의 공공부문 및 해외플랜트 시장에서의 수주 모멘텀과 마진율 회복에 따른 실적 모멘텀 등을 고려할 때 하반기에는 동사가 업종 내에서 outperform할 수 있다고 판단해 현대건설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90,600원을 유지하며, 삼성엔지니어링과 함께 업종 내 Top Pick으로 지속 추천한다.
◆2분기 이후의 수주모멘텀 유효
오버행 이슈와 함께 묻혀졌지만, 동사는 1분기에 13억불 규모의 카란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고, 4월에는 약 7,900억원 규모의 싱가폴 Jurong Rock Cavern 프로젝트(지하 유류 저장시설 및 제품수입 선박의 접안시설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또한 5월 이후에도 국내 공공부문 수주(경인운하 1공구, 3,670억원)와 재건축/재개발 관련 수주가 지속되고 있고, 동남아 지역의 교량, 부두터미널, MRT 등의 인프라 관련 수주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3분기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등 중동 지역의 대규모 발전소, 가스플랜트, 송배전 사업과 관련된 수주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