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핵실험 관련 유엔 안보리의 제재결의나 정부의 PSI참여 선언에도 채권시장은 전혀 동요하지 않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담당자는 "북한관련 소식은 계속 업데이트 되면서 시장에 꾸준히 영향을 줄듯 하다"면서도 "시장은 궁극적으로 일시적 요인으로만 받아들이고 원래의 가치로 돌아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로 장중 정부의 PSI참여 선언에 국채선물은 장초반의 상승폭을 반납하고 111.04까지 내려서기도 했지만 이내 장초반 수준으로 돌아왔다.
그는 또 "북한발 소식에도 채권시장이 무덤덤한 반응을 보인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의 방향성을 찾을수 없다는 방증"이라며 "확실히 내려간다는 쪽도 올라간다는 쪽도 자신이 없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후장 초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8-6호)은 전거래일보다 0.02%포인트 내려선 3.80%에,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9-1호)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4.51%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거래일보다 8틱오른 111.17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매수량을 늘리며 2346계약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은행권은 이해 대응해 1999계약 매도하고있다. 증권사는 장초반의 매도규모를 줄이며 현재 808계약 규모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