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 이승훈 연구원은 이날 "전일 美금융시장의 휴장으로 대외변수의 영향력이 제한됐다"며 "이날 국채선물은 투자주체별 동향과 국내증시 등에 연동되며 소폭의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이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의 선물매매가 불규칙해지며 투자심리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시장미결제의 증가를 통해 저가매수의 유입이 확인되고 있다"며 추가상승에 힘을 실었다.
이 연구원이 예상하는 이날 국채선물 레인지는 110.85~111.25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안전자산선호가 나나타며 국채선물은 강세로 개장해 장초반 111.0p선 돌파시도 발생. 이후 북한의 핵실험 소식이 전파되고, 국내증시의 급락과 외국인의 선물매수가 확대되면서 국채선물은 20일선에 근접하는 상승세를 시현하며 마감함. 현물시장에서는 국고 20년물이 무난한 입찰 결과를 보이며, 단기 영역 중심으로 금리가 반락하여 수익률곡선이 스팁해짐.
■ 6노무현 前대통령의 서거에 이어 북한 핵실험 단행이라는 정치적 재료가 돌발출현했음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은 내성을 보이며 전약후강의 장세를 나타냄. 정치 불확실성으로 인한 대외신인도 타격을 일부 우려했으나, 국제신용평가사인 S&P와 피치 등은 북핵 리스크가 이미 선반영되어 있다고 평가함으로써, 외국인의 자금유출을 통한 원화자산가치 하락으로까지는 연결되지 못함. 채권시장 역시 금주 후반 발표되는 4월 산업생산과 미국의 1분기 GDP 등 주요 지표에 대한 영향력을 고려하며, 외부변수에 대한 부정적 영향은 제한되고 있음.
■ 한편 국고 20년물 7,000억원 입찰에서는 연기금의 참여로 130%의 응찰률을 기록하며 무난한 입찰결과를 보임. 다음주 입찰공백으로 인해 가격메리트와 함께 수급상황도 금리우호적으로 작용중. 최근 채권시장으로 자금유입이 지속되며 유동성 장세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채선물도 만기를 3주일여 앞두고 캐리수요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또한 당국이 정책안정을 통해 유동성 흡수를 자제하면서 통안채 등의 단기영역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는 것도 채권시장 안정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음.
■ 전일 美금융시장의 휴장으로 대외변수의 영향력이 제한됨에 따라, 금일 국채선물은 투자주체별 동향과 국내증시 등에 연동되며 소폭의 등락을 보일 전망. 최근 외국인의 선물매매가 불규칙해지며 투자심리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는 있으나, 시장미결제의 꾸준한 증가를 통해 저가매수의 유입이 확인되고 있어, 111.0p의 절대 레벨을 중심으로 추가상승이 유력해 보임.
161D6 110.85 ~ 1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