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120일 이동평균선 부근인 111.20~30레벨의 저항을 극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는 설명이다.
우리선물 전성웅 연구원은 26일 "저평에 따른 매수세가 시장에 단단한 지지력을 제공하며 이에 따른 상승 탄력으로 일시에 5일과 2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했다"면서도 "경기 지표의 확인을 앞두고 급격한 지표의 개선 가능성은 크지 않은 상황이며 가격에 상당 부분 반영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선물 시장이 급격하게 약세로 돌아서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심리 지표지표의 개선이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으로 비쳐지고 있는 시점에서 저평 확대에 따른 매수에 따른 상승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는게 전 연구원의 생각이다.
이에 전 연구원은 120일 이평성의 저항극복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고 조언하고 오늘 국채선물의 레인지를 110.70~111.40p로 예상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전일 동향: 전주 대비 3틱 하락 출발한 국채선물 시장은 미 국채수익률이 큰 폭을 상승한 영향으로 하락 압력을 받는 듯 하였으나 선물 만기를 3주 정도 앞두고 30틱 가까이 확대된 저평 수준으로 선물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반전했다. 장중 북한의 핵실험 소식으로 상승 폭을 반납하는 듯 했으나 장 후반 들어 다시 상승 폭을 확대하며 전주 대비 23틱 상승한 111.09로 장을 마감했다.
- 심리지표 개선: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다. 한은이 발표한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가 기준치인 100을 상회한 105를 기록하며 지난 2008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기준치를 넘어섰다. 생활형편전망 CSI와 소비지출전망 CSI, 향후 경기전망 CSI도 일제히 기준치인 100을 상회하며 최근 경기 둔화 완화에 따른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심리지표에 그대로 반영되는 모습이다. 주후반 4월 산업활동 동향의 발표를 통해 실물 경제의 흐름을 파악해 볼 수 있겠지만 심리지표의 개선이 후행적인 성격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면 심리지표의 개선을 무시할 수는 없어 보인다.
- 120일선 돌파 여부: 저평에 따른 매수세가 시장에 단단한 지지력을 제공하며 이에 따른 상승 탄력으로 일시에 5일과 2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했다. 선물 만기를 3주 앞두고 여전히 30틱 가까이 확대된 저평 수준으로 선물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는데 최근 5~6천 계약 가까이 증가한 미결제 중 상당 부분은 저평 확대를 노린 매수 유입으로 추정된다. 경기 지표의 확인을 앞두고 급격한 지표의 개선 가능성은 크지 않은 상황이며 가격에 상당 부분 반영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선물 시장이 급격하게 약세로 돌아서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심리 지표지표의 개선이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으로 비쳐지고 있는 시점에서 저평 확대에 따른 매수에 따른 상승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되는 만큼 120일 이동평균선 부근인 111.20~30레벨의 저항을 극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 금일 예상 레인지 : 110.70p~111.40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