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작년 말부터 시작된 대대적인 경기부양책으로 공송시장은 활기가 넘친다"라며 "최근의 수도권 청약 열기 역시 일시적 현상이 아닌 규제완화와 업체들의 적극적인 세일즈마케팅 노력이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회복을 넘어 상승국면 문턱에 진입
건설업 전반에 회복의 기운이 뚜렷하다. 작년 말부터 시작된 대대적인 경기부양책으로 공공시장은 활기가 넘친다. 5월 들어서는 경인아라뱃길, 4대강 살리기사업 등 신규경기부양 공사가 속속 발주되기 시작했다.
주택시장은 급락세가 멈추고 거래량도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등 안정세에 접어든 모습이다. 분양시장은 수도권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과열 양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아직 제한적이지만 거의 6개월째 중단됐던 금융권의 PF대출도 재개됐다.
상반기에 위축됐던 해외건설시장도 다시 살아나고 있다. 유가가 저점에서 빠르게 반등하고 있고 중동 등 주요국가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도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동안 지연됐던 프로젝트까지 재추진되고 있어 하반기에는 큰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수도권 분양시장 회복은 추세적 현상
최근 수도권의 청약 열기는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고 판단된다. 분양시장 호황에는 규제완화와 업체들의 적극적인 세일즈마케팅 노력이 동시에 작용했다.
분양가 인하, 계약금 비중 하향, 중도금 무이자 대출 등으로 수도권 분양주택에 소요되는 투자자금은 평균 2000~3000만원에 불과하다.
재고주택 매입시에는 대출을 최대한 받아도 몇 억원대의 자기자금이 필요하다. 게다가, 2.12 규제완화 조치로 분양주택에 대해서는 향후 5년간 양도세 면제까지 적용된다. 즉, 최근 분양시장 활황은 유동성 화과에만 기인한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매력적인 투자여건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Top Picks는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건설경기 회복세를 주도하고 있는 수도권 분양시장, 해외건설, 공공부문 등에서 차별화된 업체가 매력적이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이 이에 해당된다. 세 업체는 공통적으로 유동성 위기 해소 국면에서 다른 메이저건설사에 비해 주가상승이 미미했다는 점도 투자포인트다. 건설업종에 대해 '비중확대'의견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