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오전 북한 핵실험 소식에 6% 이상 폭락하며 1310선까지 내려앉기도 했지만 낙폭이 서서히 만회하면서 1390선을 회복하며 공방을 벌이고 있다.
25일 오후 2시 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391.81로 11.94포인트, 0.85%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코스지수는 90포인트 가까이 급락 이후 금융위원회에서 오후 2시 공매도 금지 유지 관련해 비상대책회의를 연다는 소식에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상당부분 축소시켰다.
다만 오후 들어 재차 북한의 단거리미사일 발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시적으로 낙폭이 확대되는 등 장중 변수에 따라 변동성 높은 장세가 전개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1500억원 이상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도 3000억원 가까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4700억원 가까운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하면서 4500억원 이상 매도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은행업종이 3% 이상 하락하고 있고 증권업종도 3% 가까운 약세를 기록중이다.
시장에서는 기본적으로 북한의 핵실험 자체가 국내증시의 조정이 필요한 상황에서 나온 재료로 상승흐름을 가로막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하며 당분간 관망세를 보일 필요가 있다고 반응이다.
LIG투자증권의 서정광 투자전략팀장은 "주가가 많이 오른 상황에서 조정의 빌미를 찾고 있는 가운데 북한 핵실험 문제가 일시적인 충격으로 반응했다"며 "빠르게 회복하고 있지만 적어도 시장이 상승하고자 할 때 반등요인을 가로막는 부정적인 변수"라고 평가했다.
서정광 팀장은 이어 "1400선을 상향돌파하며 밸류에이션 부담인 상황에서 북핵 불확실성 부담이 커지면서 시장이 올라가는 에너지 측면에서는 분산시키는 영향을 줄 것"이라며 "핵문제 등을 통해 국내증시가 당분간은 횡보를 할 가능성이 있어 당분간 적극적인 매수보다는 관망태도가 필요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