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34번째 은행 파산 소식이며, 관련 처리 비용이 50억 달러에 육박해 올해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해 인디맥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이번 사례는 최근 여건이 취약한 은행들이 생존하기에 매우 어렵다는 사실을 재확인하게 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저축은행감독청(OTS)은 플로리다 지역은행인 뱅크유나이티드은행을 폐쇄하고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관리를 이양했다고 밝혔다.
뱅크유나이티드는 노스포크 은행의 전 은행장인 존 캐나스(John Kanas)가 이끄는 사모펀드팀의 관리하에 오는 22일 다시 오픈할 예정이다.
미국 금융당국은 노스포크 은행의 파산 비용이 4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며, 대부분의 뱅크유나이티드의 자산을 존 캐네스의 메니지먼트 팀에게 매각하는 방안으로 자본을 충당할 계획이다.
이에 존 캐나스 등은 뱅크유나이티드의 128억 달러의 자산과 83억 달러 규모의 예금자산을 보유하게 된다.
지주사인 뱅크유나이티드파이낸셜의 주식은 정규 거래에서 9.5% 하락한 뒤 마감후 거래에서 8.6% 추가 하락한 45센트에 거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