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문 애널리스트는 22일 "이달들어 20일까지 자동차 내수판매가 7만9615대로 전월동기대비 53.3% 급증했다"며 "이달 내수판매는 당초 예상했던 11만5000대를 넘어 12만대 이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풍부한 대기수요, 빠르게 회복되는 소비자심리지수, 신차 출시 지속 등으로 향후에도 내수 회복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현대차의 점유율은 전월동기 49.7%에서 53.7%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내수판매 강세로 주가 상승 지속될 전망: 4월 자동차 내수는 전년동월대비 14.9% 감소하며 9개월 연속 감소추세를 이어갔고 09년 1~4월 자동차 내수는 351,687대로 전년동기대비 14.9% 감소했다. 하지만 5월 1~20일 자동차 내수는 5월 1일부터 발효된 노후차량 교체 인센티브에 힘입어 전월동기대비 53.3% 증가한 79,615대를 기록했다. 이러한 내수회복 추세는 풍부한 대기수요, 빠르게 회복되는 소비자심리지수, 신차 출시 지속 등으로 인해 향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5월 월간 자동차 내수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1.1% 증가한 12만대 이상으로 기존 예상치 11만 5천대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4월 소비자심리지수는 3월의 84에서 크게 상승한 98을 기록했으며 이는 08년 1분기 이후 최고치이다. 예상대로 자동차업체 중에서 현대차의 전월대비 판매 증가율이 65.7%로 매우 높았으며 이로 인해 내수 시장점유율도 전월동기 49.7%에서 53.7%로 상승했다.
■ 현대차 top pick 유지: 노후차량 교체 인센티브는 중대형 차종의 혜택이 더 크기 때문에 현대차가 최대 수혜를 보고 있다. 이에 현대차(005380, 현주가 66,700원, 목표주가 80,000원)를 top pick으로 유지한다. 또한 기아차(000270, 현주가 12,450원, 목표주가 16,000원)도 두 개의 신모델, Forte와 Soul의 인기가 꾸준한 데다 신차도 Sorento R이 5월 선보인 데 이어 XK(Forte coupe)가 6월 출시되는 등 강한 내수판매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Sorento는 5월 15일부터 출고됐기 때문에 5월 1~20일 내수판매에서 Sorento 효과는 미미했다. Sorento R의 계약대수는 5월 19일 1만대를 돌파했으며 지금 계약해도 4개월 뒤에나 출고될 정도여서 내수판매 강세를 견인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