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들어 5월 18일까지 국내은행의 중장기 외화 차입실적(1년 초과)은 120.6억 달러로 작년 3분기(24.5억 달러), 4분기(24억 달러)에 비해 큰 폭 증가. 이는 연초 산업, 수출입 은행 등 국책은행들의 공모채 발행과 4월 정부 외평채 발행에 힘입은 국내은행들의 공모채 발행에 기인. 중장기물 가산금리 또한 최근 차입여건 개선으로 5년물 가산 금리는 1분기 평균 624bp 였으나 4월 이후 평균 498bp로 하락. 외화유동성 개선에 대한 확인이 지속되면서 작년과 같은 환율 폭등에 대한 기대를 희석시키고 있음.
- 시장의 긍정적인 분위기가 지속되며 미달러에 하락 압력을 이어가고 있음. 한편 VIX지수는 작년 9월 리먼 파산 이후 최저치 인 29.33을 기록하며 시장의 긍정적인 시각을 보여주고 있음. 당분간 랠리가 지속될 수 잇으나 과열은 조정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만큼 조정 가능성에도 주목해야. 금일은 일본 1분기 GDP와 미 4월 FOMC 의사록, 영국 5월 통화정책 회의록, ECB회의(금리 결정 없음)가 예정돼 있음.
- 환시에 긍정적인 뉴스들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일 피치는 글로벌 신용시장 개선 등을 근거로 한국의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이 완화되고 있다고 언급. 또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의 -5.1%에서 -3%로 상향 조정했다고 전해. 한국경제와 원화에 대한 저평가를 이미 시장이 인지하고 있는 만큼 시장 영향력은 제한될 듯.
- 전일 증시의 급등에도 환율은 강한 하방 경직성을 보여줬음. 하이닉스 관련 수요 가능성이나 당국의 개입 가능성 등에 대해 시장은 주목하고 있는 듯. 한편 유가가 60달러 테스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유가의 상승은 수입 증가와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며 환율에 상승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긴 하나, 유가 상승 속도가 가파르지만 않다면 여타 여건들이 작년에 비해 호전됐고, 경기침체로 수요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환율 폭등을 이끌 어내기는 어려울 듯.
- 금일은 미달러 하락과 안전자산선호 약화 속에 하락 압력 예상되나, 저가매수세와 꾸준한 결제 등으로 전일에 이어 강한 하방 경직성 이어갈 듯. 다만 전일 4천억 원 이상 순매수한 증시 외국인의 매수 지속여부와 증시 움직임 주목해야 할 듯. 금일 전일과 비슷한 거래 범위 예상됨.
- 금일 예상 범위: 1235.00 ~ 126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