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는 15일 지난 4월 FDI가 전년 대비 22.5% 줄어든 58억 9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9.5% 감소율에 비해 감소세가 크게 가속화된 것이다.
또 올해 첫 4개월 동안의 FDI 역시 전년동기에 비해 21% 급감한 276억 7000만달러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상무부는 “이번 결과는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에 부합되는 것으로, 전 세계 경기침체의 여파가 투자위축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액션이코노믹스의 이코노미스트인 데이빗 코헨은 “이번 결과는 전 세계 다국적 기업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이런 투자위축세는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의해 상쇄될 것”이란 평가를 내놨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외부 투자 유입액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중앙은행과 정부 당국의 내수 주도 투자 확대가 균형을 잡는 추가 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세계 경기가 바닥을 지나고 수요가 회복되기 시작한다면 중국으로의 외자 유입이 다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