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 에이블씨엔씨,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도 경기침체에 의한 중저가 화장품 소비 증가, 환율 상승에 의한 일본인 관광객 증가와 그에 따른 BB크림 매출 호조, 매장 확대에 따른 볼륨 증가로 2009년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화장품산업 비중확대 유지, TOP PICKS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화장품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Top Picks로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을 제시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중장기 관점에서, LG생활건강은 단기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해 보인다. 이들은 멀티 브랜드, 멀티 유통 채널, 멀티 내셔널 전략을 적극적으로 전개함에 따라 경기 변동에 유연하고,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환율 안정에 따른 생활용품 수익성 개선, 하반기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방판 라이센스 획득 및 LG생활건강의 다농 사업 본격화 등 신사업 확장이 가시화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 목표주가는 751,000원을 유지하고, LG생활건강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 목표주가는 193,000원에서 16.6% 상향 조정한 225,000원을 제시한다.
- 2009년 상반기 중소형 화장품주의 강세
2009년 상반기 화장품업종의 특징은 에이블씨엔씨를 필두로 하는 중소형 화장품주들의 선전이다. 중소형주의 강세 배경은 실적 턴어라운드와 가격 메릿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화장품 브랜드샵 관련 업체(에이블씨엔씨,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는 경기침체에 의한 중저가 화장품 소비 증가, 환율 상승에 의한 일본인 관광객 증가와 그에 따른 BB크림 매출 호조, 매장 확대에 따른 볼륨 증가로 2009년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 2009년 하반기 성장세는 유지될 전망이나, 상반기 대비 둔화 예상
화장품시장은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그 이유는 1) 인구 노령화에 따른 고가 기능성 제품 선호 현상과 신제품 출시 및 제품 리뉴얼을 통해 평균판매가격(ASP)이 상승하고 있고, 2)브랜드 수의 증가와 유통 채널의 확장으로 매출 볼륨(Q)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상반기 대비 하반기 성장률이 둔화(上高下低)될 전망인데, 2008년 하반기 화장품시장 성장률이 두자리수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기저효과가 작용하고, 하반기 환율 하락으로 해외소비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 아모레퍼시픽 VS. LG생활건강 : 숨어있는 2% 소비 찾기와 선발업체 따라잡기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국내 대표 화장품업체이다. 이들에 대한 비교 분석은 투자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미 국내 M/S 36%대에 도달한 아모레퍼시픽은 숨어있는 2%의 소비를 찾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후발업체인 LG생활건강은 선발업체의 성공을 모델로 삼아 격차를 좁혀가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아모레퍼시픽은 성장 속도보다는 지배력 유지 측면에서, LG생활건강은 1위업체와의 격차를 좁히는 속도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