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다른 지주회사와 비교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감소한 것은 사실이지만 NAV대비 할인율은 40%에 이르러 밸류에이션 측면에선 여전히 고평가되어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1/4분기 실적: CJ제일제당의 순이익 감소와 일회성 손실로 적자 전환
CJ는 1/4분기 중 CJ오쇼핑과 CJ CGV 등의 실적호전에도 불구하고 CJ제일제당의 순이익 감소와 CJ미디어의 적자확대로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각각 165억원과 163억원에 이르렀다. 또한 CJ의 적자폭이 시장예상을 상회한 것은 내부자거래(CJ건설의 CJ제일제당 진천공장건설)로 인한 미실현 이익차감금액이 98억원에 이르러 CJ건설로부터 일회성 지분법 평가손실이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CJ제일제당 등 주요 자회사들의 순익발표를 통해 이를 지분법 평가이익으로 인식하는 CJ의 실적부진이 충분히 예상되어졌다는 측면에서 적자전환에 따른 주가영향은 제한적으로 판단된다.
- 긍정적인 2/4분기 이후의 전망에 주목할 시점
부진한 1/4분기 실적보다는 긍정적인 2/4분기 이후의 전망에 주목할 시점으로 판단된다. 우선 핵심 자회사인 CJ제일제당이 원화환율 하락에 따른 원가하락과 외환관련 이익계상으로 2/4분기 이후 실적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며, 둘째, CJ오쇼핑, CJ CGV 등 주요 자회사들 역시 구조조정과 시장지배력 확대를 통해 실적개선추이가 지속될 전망이다. 셋째, 그동안 실적이 부진한 자회사들 중 CJ미디어는 광고시장 부진으로 적자가 불가피할 전망이지만 CJ푸드빌, CJ GLS 등은 구조조정과 경영효율화를 통해 흑자구조가 정착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 최근 상승은 과도한 저평가국면 탈피를 의미 => 고평가되어 있지 않음
CJ의 주가는 지난 3개월간 KOSPI대비 22.5% 상회하는 주가 상승율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빠른 상승을 통해 다른 지주회사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감소한 것은 사실이지만, NAV대비 할인율은 40%에 이르러 밸류에이션 측면에선 여전히 고평가되어 있지 않다(주요 지주회사들의 경우 할인율이 35~45%에 이름). 즉, 금융위기 이후 NAV대비 할인율이 55%를 상회한 과도한 저평가 국면이 해소된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특히 최근 CJ제일제당과 CJ오쇼핑 등 주요 자회사들의 이익개선전망에 따른 견조한 주가흐름은 CJ 기업가치 상승의 근거가 되고 있다. 이러한 자회사 가치상승에 따른 CJ NAV상승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53,200원에서 65,8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