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고용지표 약세에도 불구하고 나흘 만에 강세를 보였지만, 입찰 일정이 부재한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국채 매입이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 주간 고용지표가 3주 만에 악화되면서 경기회복 지연 전망에 힘을 실은 것은 국채 매수에 힘을 실었다.
이날 10년물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0.03%포인트 하락한 3.09%를, 2년물 수익률도 0.03%포인트 떨어진 0.84%를 각각 기록했다.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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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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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0.17(-0.01). 0.87(-0.01). 1.98(-0.03). 3.12(-0.05). 4.10(-0.06)
14일 0.15(-0.02). 0.84(-0.03). 1.96(-0.02). 3.09(-0.03). 4.0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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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미국 주간 고용지표가 악화된 것이 국채 매수세를 이끌었다.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63만 7000건으로 증가해, 고용시장 침체에 대한 우려를 다시 높였다. 지난주 수치도 당초의 60만 1000건에서 60만 5000건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불안감을 더욱 가중시켰다. 전날 소매판매 지표 약세 이후 나온 거시지표 약세라는 점에서 영향이 다소 컸다.
또 연준이 2010년~2011년 만기인 국채를 29억 7500만달러 추가 매입,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 많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입찰이 당분간 없는 상황이라 수급 여건이 완화되었다.
한편 4월 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전월의 마이너스 1.2%에서 0.3%로 높아지면서 물가 압력이 커졌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4월 근원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전월의 0.0%에서 0.1%로 높아졌으나,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 시장에 큰 영향은 미치지 못했다.
뉴욕 증시가 금융주와 기술주의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면서 금리 추가 하락은 억제됐다.
이날 뉴욕증시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생산업체 CA의 실적 호재 등에 힘입은 기술주들의 선전과 최근 약세를 보였던 금융주들의 상승 반전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