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는 14일 제출한 월간 석유시장보고서를 통해, 2009년 세계 석유수요 전망치를 기존 전망치보다 일일 20만 배럴 하향 수정했다. 역사적 통계 수치의 변경이 이번 하향 수정 폭의 절반 정도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는 올해 세계 석유수요가 일일 8320만 배럴로 전년대비 260만 배럴, 3%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5년래 최대 수요 감소세이며, 업계에서 가장 비관적인 수치다.
IEA 보고서 담당자는 "수요 감소세가 완화되고 있지만, 아직도 큰 폭의 수요 감소 여지가 남아 있다"면서, "우리가 보기에는 실질적인 수요 회복은 2010년까지는 개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IEA의 보고서가 발표된 이후 뉴욕상업거래소의 원유 선물 가격은 1% 가량 급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