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자금지원금액 합의도출중, 2금융권이 변수
[뉴스핌=배규민 기자] 건설사 삼호의 워크아웃 플랜 확정이 임박했다.
삼호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오늘(14일)까지 채권단들의 동의여부를 받아 플랜확정을 결정지을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플랜안의 주요 내용은 삼호건설의 모회사인 대림산업이 당초 800억원에서 지원 규모를 늘린 1450억원이 지원된다.
삼호에 지원되는 신규자금 1450억원 중 900억원은 ABCP 상환용으로, 나머지는 운
전자금으로 사용된다.
대신 채권단의 신규자금지원은 애초의 650억원에서 1/3수준인 200억원대로 줄어들었다.
채권은행 관계자는 "채권단의 부담이 훨씬 줄어든 만큼 플랜 확정이 긍정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50개가 넘는 채권단이 있는 만큼 의사결정이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특히 증권, 보험사를 비롯한 제2금융권의 의사결정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아직 75%의 찬성율을 보이고 있지 않지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만약 채권단들의 동의여부에 대한 의사 전달이 늦어지면 최종 결의일이 내일로 연기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