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노후차량 교체시 세제혜택 등 지원과 소비심리 개선으로 자동차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는 오는 18일부터 주간 추가 잔업을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12월부터 글로벌 경제 위기의 여파로 재고 관리를 위해 잔업을 중단했었다.
현재 주간 연속 2교대 근무제(1교대 07:00~15:45, 2교대 17:00~01:45)에서 우선로 주간조의 1시간 잔업이 개시된다. 이어 다음달에는 잔업시간을 점진적으로 늘려 주야간 2시간씩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교현 르노삼성 홍보본부장(상무)은 "주야간 2시간씩 잔업이 확대되면 월 2500대 이상이 증산된다"며 "New SM3가 새롭게 선을 보이는 3/4분기에는 신차 효과 등으로 생산량이 더 늘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차는 일부 라인의 경우 지난달부터 주야간 2시간씩의 잔업은 물론 주말 특근까지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아반떼, i30 등 소형차 생산라인인 울산 3공장과 소형트럭 포터가 생산되는 4공장, 제네시스와 에쿠스를 만드는 5공장 등에서 10+10시간 및 주말특근을 하고있다. 또 이달초 아반떼 혼류생산을 시작한 2공장도 잔업을 포함한 10+10시간 근무중이다.
기아차 역시 카렌스와 쏘울을 생산하는 광주 1공장, 소형트럭을 만드는 광주 3공장이 각각 잔업과 특근을 재개했다. 프라이드, 포르테, 모하비, 쏘렌토R 생산라인인 소하리와 화성 공장도 10+10시간 작업하고 있다.
정태환 현대차 재경본부장은 지난달 기업설명회에서 "2/4분기에는 각국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 자동차 산업 지원 정책이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이에 맞춰 2/4분기 공장 가동률을 1/1분기 70%에서 85%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중국과 인도 등 해외 공장 가동률도 함께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