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밤 뉴욕증시는 증자 부담 및 IT업종 약세와 유가 상승이 공방을 벌이며 혼조세로 마감하였다. GM의 파산가능성 증가 발언에 이어 임원들의 주식 매각 소식이 전해졌고 포드가 증자계획을 발표하며 자동차 업종이 약세를 나타내었으나, 중국의 원유 수입량 확대에 힘입어 국제유가가 한 때 배럴당 60달러를 상회한 가운데 에너지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 증시가 일정한 방향성을 찾지 못한 반면, 국제외환시장에서는 경기 회복 기대감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미 달러화는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 하락하였다. 이날 발표된 영국 소매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주택가격 역시 둔화된 하락세를 보이며 경기 회복 기대감 증가에 일조하였다. 미 주택시장과 은행권의 자본확충에 대한 그린스펀 전 FRB의장의 발언 역시 투자심리 회복에 기여하는 모습이었다.
- 이 같은 낙관적인 경기 전망에 힘입어 역외환율이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서울환시에 달러/원 환율은 이를 반영하며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전일의 환율 상승, 환율의 시장 흐름을 강조하는 윤증현 장관 및 이성태 한은 총재의 발언 역시 매수 개입 경계감 및 매수 심리를 완화시키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다만, 1400선을 상회한 후 코스피 증시가 다소 지지부진한 흐름을 지속하고, 1200원 초반에서 꾸준히 결제수요가 유입되고 있는 점 등은 환율의 낙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금일 달러/원 환율은 1200원 초중반의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증시 동향 및 하이닉스 유상증자 관련 물량에 주의를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 금일 예상 범위: 1220.00 ~ 125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