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급등했던 유로화로 이익 실현 매물이 증가했고, 미국 증시가 2% 내외 조정 받으면서 엔화가 강세 통화가 됐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금융위기가 끝이 났을 것이란 기대가 확산되고 있으나 아직은 확신이 부족한 상황이며, 현실은 기대에 비해서는 좀 더 부진한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
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
08일 1.3628...... 98.38.... 134.07.... 1.5238.... 1.1063.... 76.76
11일 1.3578...... 97.45.... 132.35.... 1.5112.... 1.1091.... 75.83
--------------------------------------------------------
※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뉴욕 증시의 S&P500지수가 2% 이상 하락 마감, 4월 20일 이후 최대 일일 낙폭을 기록했다.
이 영향으로 최근의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면서 유로화가 달러화 대비 7주래 최고치에서 뒷걸음질 쳤다.
오전 중에 달러/유로는 뉴욕증시의 일시 상승을 따라 달러/유로는 1.36달러 중반대까지 상승 폭을 확대한 뒤, 증시의 하락 반전과 차익실현 매물의 출회로 꾸준히 반락해 결국 1.35달러 후반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엔/유로가 135엔 부근에서 132엔 선까지 대폭 후퇴했고, 엔/달러는 4월말 이후 최저치인 97엔 초반대까지 하락했다.
한편 최근 크게 강세를 보였던 이른바 '상품 통화'도 주춤하는 모습이었다. 뉴질랜드 달러화는 미국 달러화 대비 0.3% 정도 밀렸으며, 호주 달러화 역시 1% 이상 후퇴했다.
지난주 스트레스테스트에 대한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걷히면서, 투자자들은 경기펀더멘털에 다시 주목하는 모습이다.
특히 수요일에 발표될 4월 소매판매 증가율 결과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4월 소매판매 증가율이 전월의 마이너스 1.1%에서 0.0%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