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 금융시장 안정에 따른 하락 기대감이 시장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19분 현재 1237.00/40원으로 전날보다 10.00/9.6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5월물은 1237.20원으로 전날보다 6.3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232.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15.00원 하락 출발한 이후 추가 낙폭은 제한된 채 1230원대를 중심으로 거래 진행되고 있다. 한때 1241.50원까지 올라서면서 낙폭을 줄였으나 이내 1230원대로 회귀하며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우려를 낳았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시장전망을 크게 하회하지 않은 채 발표돼 이로 인한 금융시장 안정 기대감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원/달러 환율 또한 하락 우호적인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
국내증시 또한 1410선을 넘어서면서 랠리를 시현하고 있어 환율하락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별한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13,14일로 예정된 하이닉스 유상증자로 인한 이벤트 장세는 감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참여자들은 오전에 특별한 움직임은 없고 하락 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이 하락쪽으로 계속 방향을 잡아가고 있고 급하게 다시 올라설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며 "1230원 부근에서는 저가의 결제가 꾸준하게 나오는 것 같아 큰 폭의 등락은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환율 움직임이 위아래로 크게 출렁일 것으로 보이지는 않고 거래도 그렇게 많지 않아 1230원대 거래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