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호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11일 태광 보고서를 통해 "그러나 최근 유가 상승, 경기 저점 기대감, 신용 경색 완화 기대감, 회사의 수요처 다변화 노력 등에 따라 수주 활동이 점차 회복세를 보일 수 있는 상황으로 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 수주 회복 기대감은 있는 상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39억원, 249억원을 기록하면서 양호한 흐름을 보였지만, 신규 수주활동이 아직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지는 못하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아 있다. 1분기에 이어 4월에도 최근 월평균 매출액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신규 수주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동사의 수주잔량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최근 유가 상승, 경기 저점 기대감, 신용 경색 완화 기대감, 회사의 수요처 다변화 노력 등에 따라 수주 활동이 점차 회복세를 보일 수 있는 상황으로 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또한, 현재의 수주 환경은 지난해 4분기의 최악에서는 일단 벗어나는 모습으로 평가된다는 점도 향후 수주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는 근거로 판단된다.
• 자회사 지분 매각으로 재무구조 안정성 강화
88%의 지분을 소유중이던 자회사 태광SCT의 지분 중 55%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동사가 보유중인 지분 매각 금액은 275억원이며, 장부가 대비 127억원 높은 가격이다. 매각 이후 지분은 33%로 낮아지게 된다.
이로 인해 동사의 재무구조 안정성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동사의 부채비율은 전년말 35.7%에서 1분기말에는 30% 미만으로 하락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위에 언급한 자회사 매각에 따른 효과까지 반영될 경우 현금성 자산은 크게 증가하면서 재무구조의 안정성은 더욱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3,000원으로 상향
1분기 매출액이 당사 전망치를 다소 크게 상회했지만, 연간 실적 전망치는 소폭만 조정한다. 이는 신규 수주활동이 아직 본격 회복된 상태는 아니라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수주활동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아직 남아 있는 상태이고, 해외 ENG업체들의 주가 흐름이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여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해외 ENG업체들의 PER 상승을 반영하여 43,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 43,000원은 당사 추정치 기준 PER 11.8배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