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브라질이 주도적인 수혜자로 떠올랐고, 중국과 대만, 인도, 러시아 등도 주요 투자 대상으로 떠올랐다.
메릴린치(Merrill Lynch)가 8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6일까지 한 주 동안 신흥시장 주식펀드로 40억 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특히 상장주펀드(ETF)로 매수세가 주로 유입되었지만, 오로지 매수 포지션만 취하는(Long-Only) 펀드로의 투자 역시 강한 유입 흐름을 보였다고 이들은 설명했다.
이 가운데 아이셰어 MSCI 신흥시장지수(iShares MSCI Emerging Markets Index)와 뱅가드신흥시장주식 EFT는 한주 동안 8%나 급등했다. S&P500지수가 같은 기간 5% 상승한 것에 비해 인상적인 성과.
또한 올들어서는 신흥시장 지수가 각각 26% 및 29%나 급등하면서 S&P500지수가 2.4% 상승한 것에 비하면 차별적인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메릴린치는 신흥시장들 중에서 브라질로 사상 두 번째 많은 자금이 유입되는 등 최대 수혜자로 부상했으며, 중국과 대만 그리고 인도와 러시아 등으로도 투자가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번 자료에 따르면 최근 몇 주 동안 신흥시장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점차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최근 7주 동안 누적 유입 자금은 140억 달러에 이르렀다.
메릴린치는 자신들의 신흥시장거래지수가 아직도 '매도' 신호를 보내고 있기는 하지만, 이제까지 일부 대형 경제에서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시행된 것을 감안한다면 이런 신호는 잘못된 근거에 기반한 것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