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가이트너(Timothy Geithner) 재무장관은 8일(현지시간) 로이터TV와의 인터뷰를 통해 "금융 시스템 붕괴와 같은 파국에 대한 공포는 줄었지만 아직 신용 여건이 정상화되었다는 판단을 내리기까지는 가야 할 길이 멀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115억 달러 추가 자본확충을 지시한 제너럴모터스(GM)의 금융자회사 GMAC에 대해 "정부의 추가 자금 투입이 필요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트레스 테스트' 이후 정부 관계자가 개별 기관에 대한 공적 자금 투입 가능성을 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MAC은 결과가 발표된 이후 보통주 및 전환우선주 발행 등을 통해 증자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는데, 이 발행주식을 정부가 우선 매입하게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 크라이슬러의 금융자회사 인수에 따른 정부의 추가 지원을 받는 방식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