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CJ인터넷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서든어택'의 글로벌화를 위해 인제군 및 관광마케팅 전문기업인 컬처테인먼트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든어택 얼라이브' 대회를 개최하고 밀리터리파크를 활용하는 등 연계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게임은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부르나이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 수출돼 큰 인기를 끈 바 있어, 향후 관련 관광객 유치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미 CJ인터넷과 인제군은 지난해부터 실제 서든어택 온라인 맵 그대로 구현된 경기장에서 비비탄이나 페인트볼이 아닌 레이저건, 센서, 통신장비 등을 활용한 오프라인 대회인 '인제 서든어택 얼라이브'를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인제군은 현재 서든어택 경기장을 밀리터리 파크로 확장해 상설 체험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컬처테인먼트는 올해 ‘인제 서든어택 얼라이브'의 홍보 및 마케팅을 대행하고 있는 관광마케팅 전문 기업이다.
CJ인터넷 퍼블리싱사업본부의 권영식 상무는 “국내 최초로 게임콘텐츠를 기반으로 개발되는 관광 상품이라는 점에서 자랑스럽다"며“세계 최초 온오프라인 동시 대회를 개최해 게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