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19개 주요 금융기관들 중 10곳이 추가 증자 명령을 받은 것으로 예상된다.
5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정부 고위 소식통을 인용, 미국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부실자산구제프로그램(TARP) 등의 지원 기금을 조기 상환하려면 재무부가 제시한 일정 조건을 만족시켜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TARP 자금 상환을 위해서는 은행들이 별도의 도움없이 스스로 자금을 확충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증명해야만 할 것이라는 요건을 달 예정이며, 이에 따라 상당수 은행들이 공적 자금을 조기 상환하는데 매력을 느끼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여기서 '별도의 도움'이란 특히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지급보증 없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지난 해 가을 이래 이 프로그램을 이용한 은행권의 채무는 3325억 달러에 달한다.
재무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TARP 상환 조건을 이르면 6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이번 금융 위기의 전환점을 알리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편 이날 WSJ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받은 19개 주요 금융기관들에게 이날 최종 결과가 전달되었으며, 10개 기관들이 추가 손실에 대응할 수 있도록 증자 명령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가 전달한 정보의 내용은 수 쪽에 달라흔 상헤한 재무 및 여타 정보들로, 이 중에서 어느 선까지 대중들에게 공표될 지는 확실치 않은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