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희준 연구원은 6일 보고서를 통해 "증권업종의 수익률이 높은 시기는 증시 반등의 초기국면과 높은 거래대금을 수반한 본격 상승국면"이라며 "현재 시점은 초기 반등 국면이 끝난 후 본격 상승 국면으로 전환되는 변곡점에 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10조원에서 15조원대로 훌쩍 높아진 고객예탁금, 연일 10조원을 상회하고 있는 거래대금, 300%를 상회하는 거래대금 회전율 등이 본격 상승 국면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그는 "현시점에서는 주가지수의 등락에 따른 트레이딩 보다는 가격조정시기마다 증권주의 매수 강도를 늘리면서 비중을 확대하는 BUY&HOLD 전략이 바람직하다"며 "향후 예상되는 증권업종의 상승세는 유동성 확대에 대한 단순한 기대감이 아니라, 브로커리지, IB, 순이자수익, 자기매매 등 영업 전 부문의 실적 향상에 근거한 강인한 상승세가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대신증권은 증권업종 톱픽(Top-picks)으로 대우증권, 키움증권, 동양종금증권을 추천했다.
김 연구원은 "단기적인 이익모멘텀과 장기적인 성장성을 겸비한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대우증권과 키움증권, 동양종금증권은 최근 브로커리지 점유율이 가장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회사"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대우증권은 IB부문에서, 키움증권은 브로커리지 부문에서, 동양종금증권은 리테일 영업에서 강점이 뚜렷하다"며 "아울러 산업은행 민영화(대우증권), FX마진트레이딩(키움증권), 동양생명상장(동양종금증권) 등 추가적인 모멘텀도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