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 잠정주택판매 등 경기 지표 호조에 따른 급등했던 뉴욕 증시는 이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된 여파로 소폭 하락하였다. WSJ은 테스트 대상 19개 미 대형 은행 중 10개 은행이 자본 확충을 요구 받을 것이라고 보도하며 금융 시장 불안심리를 자극하였다. 이날 버냉키 FRB 의장은 의회 증언에서 미 경제가 올해 말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하며 최근 경기지표 호조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에 힘을 보탰으나, 금융시스템에 또 다른 충격이 발생할 경우 회복이 지연될 것이라고 덧붙임에 따라 불안심리는 지속되는 모습이었다.
- 국제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엔화와 미국 달러화에 대해 하락하였다. 잇따른 경기 지표 호조로 안전통화 선호현상이 완화되었으나, 전일 1.3400을 상회하는 등 상승세를 지속한 데 따른 부담과 ECB의 통화정책회의와 미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를 앞두고 이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하며 유로화의 하락에 일조하였다.
-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연휴 기간 뉴욕 증시 상승 및 역외환율 하락분을 반영하며 내림세로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미 잠정주택판매에 이어 ISM 서비스업지수 역시 예상보다 개선된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점은 경기 저점 통과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우며 위험회피 심리 완화에 기여하는 모습이다. 다만,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및 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는 점, 시장의 지나친 낙관론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점은 환율의 낙폭을 제한할 것으로 판단된다.
- 금일 예상 범위: 1250.00 ~ 128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