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마주옥 스트래터지스트는 3일 5월 증시 전망을 통해 "금융업종, 특히 은행에 대한 비중을 높일 것을 권한다"며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과 5월 대기업 구
조조정 이후 대출활성화, 정부의 추경예산 등이 은행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마 스트래터지스트는 "정부의 금산분리 완화법 영향은 5월 초순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따라 은행 소유한도가 4%에서 9%로 조정될 수 있어 금산분리 완화는 지분율이 낮은 은행과 정부투자 은행에 대형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자동차업종 역시 정부정책 수혜를 예상했다.
마 스트래터지스트는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은 은행과 내수 업종에 큰 수혜가 예상되지만, IT, 자동차 등의 수출을 주력으로 하는 업종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하지만 원/달러 환율이 1300원선 전후에서 안정될 경우 수출주에 대한 선호를 훼손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정부의 '자동차산업 활성화 방안'에 따라 5월 1일부터 1999년 말 이전에 등록된 차량을 새 차로 바꾸면 세금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된다"며 "이에 더해 미국 시
장에서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있고, 중국 자동차 업계의 호황에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또 하나 염두에 두어야 할 업종으로 정부의 경기부양책 관련 바이오, 그린에너지와 기계업종을 지목했다.
그는 "바이오 및 그린에너지 관련주는 일시적인 테마가 아니라 향후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며 "어찌됐던 정부 경기부양책에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향후 몇 년간 이런 업종은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 하나 무시해서 안될 요인은 중국 관련주로 원자재 및 기계, 화학 등이 기존의 중국 관련주로 인식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기기기와 부품 관련주 역시 중국의 가전하향과 내수활성화 정책에 큰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