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준금리를 종전과 같은 연 0~0.25% 범위로 동결하며 경기 후퇴 속도가 다소 둔화되고 있다고 언급,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1.4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은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었으나, 같은 기간 소비지출이 호조를 보이며 경기 저점론에 힘을 보탰다. 긍정적인 경기 판단 및 증시 상승에 위험회피 심리가 완화되며 미국 달러화와 엔화는 유로화에 대해 하락하였다. 유로존의 4월 경기체감지수가 지난 2007년 5월 이래 처음으로 상승하며 67.2(전월비 +2.5p)를 기록하며 유로화 대비 달러화 하락에 일조하였으나, FRB가 양적 완화정책에 따른 국채 매입 규모를확대하지 않자 낙폭은 다소 제한된 모습을 나타내었다.
- 한편, 환시에 불안심리를 가중시키던 GM대우의 선물환 만기연장 여부는 3개월 절충안으로 합의되었다. 5월과 6월에 만기가 돌아오는 선물환 50%의 만기를 3개월 연장하는 데 합의하며 매수심리 약화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후 만기가 도래하는 선물환 및 미국 GM 본사의 출자전환에 대한 채권단 수용 여부 등 GM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근본적으로 해소된 것은 아닌 데다, 만기 연장 가능성이 이미 예견된 재료라는 면에서 환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으로 생각된다.
- 경기 위축 속도 둔화 및 뉴욕 증시 호조를 반영하며 역외환율이 급락세를 보인 가운데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이에 동조하며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연휴를 앞두고 스펙 거래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전일 국내 14개 기업들이 주채무계열에 대한 재무구조평가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은 가운데 기업 구조조정 계획 및 내주 초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 등이 경계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달러/원 환율의 낙폭은 크게 확대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금일 예상 범위: 1305.00 ~ 134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