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금결제 범위 5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늘려
[뉴스핌=정탁윤 기자] 현대중공업이 한국수출보험공사 및 외환은행과 손을 잡고 중소기업 돕기에 위해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27일 오후 울산 현대호텔에서 한국수출보험공사 및 외환은행과 '대중소 상생협력자금 대출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상생대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상생대출협약'은 경기불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한국수출보험공사가 지원하는 제도로, 시중은행과 대기업이 계약을 맺고 중소기업의 납품대금을 결제해 주는 방식이다.
국내에서 첫 시행되는 이 제도를 통해 현대중공업은 한국수출보험공사의 보증 하에 외환은행과 ‘상생대출’ 계약을 체결,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게 되며, 대출규모와 금리 등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은 현금결제 범위도 현행 5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월 중소기업인들과 가진 신년회에서 총 2350억원에 이르는 자금지원 방안을 발표한 바 있으며, 3월에는 200여 명의 중소기업 대표들이 모여 자율적으로 ‘도급 단가 동결’을 결의하기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중공업 최길선 사장과 한국수출보험공사 유창무 사장, 외환은행 윤종호 부행장 및 80여 개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