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전분기인 지난해 4/4분기 GDP가 5.1%나 감소한 것으로 통계치가 확정된 상태에서 GDP가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것을 놓고 경기저점 통과를 논할 처지는 아니라는 지적이다.
한국은행 최춘신 경제통계국장은 24일 오전 9시 GDP속보치에 대한 설명회에서 "GDP 순환변동치 등을 감안해보면 경기는 지난해 2/4분기 이후 수축국면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지난 4/4분기 급속하게 진행됐던 경기하강세가 완만해 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전분기 대비 GDP가 플러스로 나타난 데 대해 "민간부문 경기하락은 그대로인데 정부가 성장을 주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경기 저점통과를 논하려면 분기별 GDP가 전분기 대비 1% 안팎 상승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적어도 연간 기준으로 잠재성장률 수준은 가야한다는 전제에 따른 주장이다.
실질 GDI와 관련 최 국장은 "교역조건이 부분적으로 개선돼 감소세가 개선됐고 2/4분기부터는 플러스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