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강세와 미국 크라이슬러 파산 준비 관측, 그리고 미국 금융기관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잠점 발표 예정이 부담을 주고 있다.
24일 오전 9시 25분 현재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2.10엔, 0.8% 하락한 8774.91엔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8832.10엔의 소폭 약세로 거래를 개시한 뒤 곧바로 낙폭을 확대하면서 일시 8790.69엔까지 내려선 뒤 8800엔 공방을 벌였다. 이어 8800선을 다시 무너뜨리면서 8760.11엔까지 낙폭이 더 확대됐다.
당초 전문가들은 미국 증시 반등 소식에 일본 증시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싱가포르 거래소의 닛케이 선물 6월물은 40엔 상승한 8880엔으로 거래를 개시했다.
하지만 9시 25분 현재 오사카 거래소의 닛케이 선물은 50엔 하락한 8780엔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전날 미국 주요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이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잠정 결과가 이날 밤 나올 것이란 점이 투자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씨티그룹의 경우 주가 랠리에 동참하지 못하고 하락했다.
한편 뉴욕시장에서 97엔 대로 약보합을 기록한 엔/달러 환율은 도쿄시장에서는 97.76엔까지 하락 중이라 자동차와 IT 수출주에 부담을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