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는 23일 최근 페이프리 외환카드 사용을 통해 현금을 돌려받아 렌탈료로 대체하는 고객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이프리 서비스는 지난해 10월 경 런칭 이후 환급받은 고객 수가 월평균 300%씩 증가해 지난 21일 기준으로 총 19만3000명, 누적 환급금액은 20억3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웅진코웨이 전체 고객의 약 7%에 해당되는 수치로, 매월 환급 받는 고객의 증가 추이로 미뤄 볼 때 앞으로 환급 받는 고객의 수나 금액의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나 이달 한 달간의 환급인원은 7만명, 환급액은 7억원에 달할 정도다.
페이프리 서비스를 통해 현금을 돌려받은 고객들은 렌탈료 부담없이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연수기 등의 웅진코웨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6개월간 렌탈사용 고객이 페이프리 외환카드를 통해 환급받은 평균 금액은 1만900원으로 정수기 기준, 월 평균 렌탈비용이 2만3700원임을 감안할 때 1만2800원만 내면 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페이프리 서비스의 확대로 웅진코웨이는 신규 고객 증가, 기존 고객의 보유제품 수 증가, 해약율 감소의 일석삼조 효과를 톡톡히 거두며 불황 속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판매실적은 2005년 합병 이후 사상 최대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페이프리 서비스 런칭 6개월째인 이달 현재, 웅진 페이프리 멤버스 가입자는 66만명으로 이 중 페이프리 외환카드 가입자는 8만7424명을 기록하고 있다. 페이프리 외환카드의 발급율은 다른 외환카드 대비 10% 이상 높은 편으로, 요즘 같은 불황에 카드 업계에서도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웅진과 제휴를 맺고 있는 외한카드 측에서도 매우 놀라는 반응이다.
뿐만 아니라, 페이프리 외환카드의 사용률도 93%로 다른 카드의 평균 사용률이 60%인데 반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웅진코웨으는 페이프리 서비스의 제휴 및 고객혜택 규모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카드, 통신, 보험, 여행 등 총15개의 제휴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5월 중순 경 출시예정인 웅진 페이프리 현대카드의 경우 최대 환급금액을 6만원까지 상향조정하고 제휴서비스의 범위도 확대될 예정이다.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은 "더욱 다양한 업종으로의 제휴 확대를 통해 고객 혜택 및 편의성을 증대시킬 예정"이라며 "올해 말까지 전체 450만 고객의 70%인 300만 고객이 페이프리 서비스의 혜택을 받아 렌탈료 부담없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