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웅진쿠첸은 생활가전사업부문과 비데 생산 등을 주 영업으로 해왔으나 지난 2월 부방테크론에 밥솥 사업부문을 223억원에 양도해 현재는 비데 제조부문만이 남아 있는 상태다.
이에 웅진코웨이는 웅진쿠첸 비데 제조부문을 합병키로 결정했다. 합병비율은 웅진코웨이 대 웅진쿠첸이 1:0.24이며, 합병으로 인한 웅진코웨이의 신주 발행 수는 약 270만주 가량으로 총 발생 수 대비 약 3.6%에 지나지 않아 주가 희석화는 거의 없을 것으로 웅진코웨이측은 내다봤다.
웅진코웨이는 웅진쿠첸의 비데 제조부문을 합병함으로써 비데 사업부문의 경쟁력 강화, 계열사간의 거래로 인해 발생됐던 기업 지배구조 이슈 해소, 경영 효율성 등에 긍정적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그간 웅진쿠첸으로 유입되던 연간 120억여원의 현금 흐름이 개선되는 효과와 합병으로 인한 ESP Dilution(주당순이익 희석화)을 초과하는 영업 현금 흐름개선 효과도 예상되고 있다.
김상준 웅진코웨이 전략기획본부 상무는 "이번 합병을 통해 비데 제조 및 판매부문의 수직계열화를 이뤄 향후 비데 사업부분의 리딩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난 2005년 웅진코웨이 및 웅진코웨이개발간의 합병효과와 유사한 매출원가 및 판관비 개선은 물론 이에 따른 영업 현금흐름 개선, 점진적인 영업이익 증가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