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재료가 없는 가운데 장초반 급등세가 다소 과했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39분 현재 1349.50/1350.00원으로 전날보다 14.50/15.0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5월물은 1349.70원으로 전날보다 14.7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다우지수 급락에 영향받으면서 1367.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32.00원 상승 출발했고 시가에서 더 이상 고점이 높아지지 않고 저점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면서 한때 1346.00원까지 내려서기도 했다.
단기급등에 따른 매물대 부담이 여전하고 네고 물량도 지속적으로 출회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GM대우 선물환 계약 만기 연장이 수월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단기 악재에 대한 부담감도 점차 약화되고 있다.
또한 국내증시가 상승 반전하면서 환율을 끌어내리고 있는 모습이 오후들어 더욱 강해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오후들어 장초반 급락세를 딛고 1330선을 회복하는 반등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증시 움직임에 반응하며 큰 변수가 없는 한 상승폭을 줄여갈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 움직임이 급변동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고 증시 반등에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며 "고점 매도 물량이 나오는 상황에서 환율이 급격하게 다시 상승할 가능성은 적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