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건설업종에 대해 단기적으로 1분기 부진한 실적에 대한 부담과 그 추세성, 최근의 단기 주가 급등으로 시장대비 Outperform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조 애널리스트는 "업황 개선이 단기 가시화되기 어렵다는 점과 업황 개선이 건설 주요 상장기업에 차별화 포인트가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면 비영업적인 주가 촉매제 보유 기업에 대한 비중확대가 수익률 차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재건축 +0.63%, 일반 아파트 +0.03%, 전세 +0.07%
재건축(전국) 가격은 전주대비 0.63%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의 경우, 강남 3구의 재건축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전주대비 0.73% 상승했다. 서초와 강남, 송파의 가격은 각각 전주대비 +0.41%, +0.78%, +0.69%를 기록했다.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전국) 가격은 전주대비 0.03%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서울은 전주대비 0.06%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강남북의 가격 동향은 상이했다. 강남 3구와 강동구, 양천구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상승했다. 아파트(전국)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0.07% 상승했는데 서울과 경기, 부산 지역에서 각각 +0.14%, +0.07%, +0.05%를 기록했다(데이터 참조, 부동산 114)
■ 재건축 가격 강보합 예상, 일반 아파트는 보합권 유지할 전망
재건축 가격은 이번주에도 서울 강남 3구의 강세기조가 유지되면서 전체적인 강보합이 예상된다. 이는 재건축 주택 매도 희망자의 긍정적인 시황관에 따른 호가 상승으로 거래량은 줄겠지만 매매 가격은 이전보다 상승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 가격은 이번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유지될 전망이다. 이는 지역적으로 다소 상이하겠으나 일반적으로 인근에 산재한 미분양에 따른 수급 불균형이 가격 상승에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지난주(4/13~17)엔 경남 함양과 경북 구룡포에서 각각 178세대, 59세대의 신규 공급이 있었다. 지역이나 공급 규모면에서 시장 상황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긴 어렵다. 그러나 실질 청약률 제로란 점은 지방 분양 시장이 현재 완전히 작동을 멈추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해주는데 무리가 없다.
■ 투자전략 : 비영업적인 주가 촉매제 보유 업체가 좋다.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 단기적으로 1분기 부진한 실적에 대한 부담과 그 추세성, 최근의 단기 주가 급등이 건설업종지수를 시장대비 Outperform하기 어렵게 할 전망이다.
그러나 건설업종지수와 동행하는 아파트 가격(특히 재건축 가격)이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고 당분간 현 수준에서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으로 중기적인 관점에서 건설업에 대한 투자를 시장비중 정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
다만 업황 개선이 단기 가시화되기 어렵다는 점과 업황 개선이 건설 주요 상장기업에 차별화 포인트가 아니라는 점을 감안할 때, 비영업적인 주가 촉매제 보유 기업에 대한 비중확대가 수익률 차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물론 내실있는 실적 차별화 가능 기업은 주가 조정시 더욱 더 적극적인 매수가 필요하다.
당 리서치가 판단하는 비영업적인 주가 촉매제 보유 기업으로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이 있고, 내실있는 실적 차별화와 양질의 저평가 자산가치에 대한 투자 매력은 삼부토건이 가지고 있다.












